포스코 종합로재 전문 계열사인 ㈜포스렉(사장 이상영)은 지난 12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신산업경영원(원장 성의경)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제10회 한국재무경영대상`식에서 `중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의경 신산업경영원장, 송자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수상 기업체의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재무경영대상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무경영대상 시상위원회가 국내 40개 대기업 그룹 (공기업 제외) 및 1천250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실적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 활동성)을 분석, 선정했다.

한국재무경영대상은 종합대상, 부문대상, 혁신대상으로 구성돼 있다.

부문대상은 초대기업 부문(매출액 1조원 이상), 대기업 부문(5천억~1조원), 중기업 부문(1천억~5천억원), 소기업 부문(1천억원 미만)으로 세분화 돼 있는데, 포스렉은 중기업 부문대상을 수상했다.

포스렉의 사업분야는 내화물, 생석회, 환경재 등을 취급하고 있는데, 2008년 매출액이 4천469억원으로 안정성 평점 96.76, 수익성 평점 89.42, 활동성 평점 82.91, 성장성 평점 94.13으로 종합평점 91.26으로 중기업 부문에서 대상을 받게 된 것이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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