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대대적인 사업다각화에 나섰다.

기존 철강업 중심에서 발전·연료전지·폐기물 등 다양한 에너지사업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으며 기존 유사·중복기능의 출자사에 대한 합병도 본격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생활폐기물과 하수슬러지를 연료로 한 발전사업을 수행하는 `포스코 이앤이`를 최근 설립했다.

포스코는 현재 부산시, 포항시에 이어 앞으로 이 사업을 전국 광역도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종합상사 가운데 해외 자원개발에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되는 자원개발 전문기업인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유력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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