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시즈오카현 오마에자키시 의회(의장 아난 수미오) 의원 10명을 비롯한 관계자 등 14명이 1일 오전 10시 울진군과 울진군 의회를 공식 방문했다.

방문단은 울진친환경농업엑스포 현장을 비롯한 지역 관광지와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두 자치단체간 우호증진 및 상호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오마에자키시 농업인 20여명은 지난 8월 4일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장을 방문해 엑스포의 관람과 지역 친환경 농업기술을 견학 한 바있다.

또 지난달 26일 오마에자키시의 오키 츠쿠오 상공회장과 아가타 타카오 관광협회장을 비롯한 16명의 상공·관광협회 관계자들도 방문했었다. 울진군의회 관계자는 “앞으로 울진군과 오마에자키시 간의 농업인 단체 교류, 학생 홈스테이 운영, 공무원 상호 교환 근무, 관광 투어단 운영,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정보교환 등 민·관간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양 자치단체간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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