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0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쿼드러플 위칭데이) 부담을 딛고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6.91포인트(2.30%) 오른 1,644.68을 기록했다. 연중 최고점을 갈아치운 것은 물론 1,666.46으로 마감했던 지난해 7월1일 이후 약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향후 코스피지수의 박스권 상향돌파 시도 여부가 주목된다.

코스닥지수도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4.81포인트(0.92%) 오른 525.01을 기록하며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