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는 경주 양동마을에 대한 세계유산위원회의 현지실사가 10일 현지에서 열렸다.

이 실사단은 이날 양동마을에서 경주시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고 옛 가옥 등 주요 건축물을 둘러봤다.

양동마을은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돼 있으며 옛집과 국보 등의 각종 문화재가 잘 보존돼 있다. 양동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동반 등재여부는 내년 7월 열리는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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