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박명길 상무(상생협력국장·사진)가 9일 포항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포스코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현황`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박 상무는 이날 강의에서 남을 이롭게 함으로써 나를 이롭게 한다는 자리이타 (自利利他)와 협력 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는 공생공존(共生共存)의 정신이 근간이 되어 내가 아닌 우리가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상생협력의 지향점임을 설명했다.

또한 상생협력은 정해진 크기의 파이를 나누는 `Zero-Sum Game`이 아니라 전체 파이를 키워서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Plus-Sum Game`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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