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북 칠곡 기산면 영리에 있는 진달래들판에서 첫 벼베기가 실시된다.

이는 지난해 9월6일 첫 벼베기보다 2일 빨리 수확하는 것이다.

벼를 베는 농가는 칠곡군 기산면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김종기(60)씨로 지난 4월15일 첫 모내기를 한 운광벼(조생종)를 수확하는 것.

벼베기 면적은 1ha로서 쌀겨 농법을 활용한 친환경인증을 받은 포장이다.

김씨는 매년 추석전 수확, 농협하나로마트, 삼부유통 등에 일반쌀보다 3만~4만원 높은 20만~24만원(80kg)에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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