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원대 유규식 학생의 작품./의성군
의성군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의성마늘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키고자 전국 대학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공모하고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大賞)은 강원대학교 유규식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밖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등 수상작 16점이 선정, 발표됐다.

지난 6월 1부터 7월 말까지 공모한 이 대전은 전국 98개 대학 116명의 학생으로부터 137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마늘을 상징하는 캐릭터와 포장박스, 로고 등 다양한 응용작품들이 선보였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권기덕 교수 외 4개 대학 디자인 관련 교수들이 심사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