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난 3일 포항 보건지원센터 부지에서 `포스코 글로벌 안전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포스코 글로벌 안전센터는 연면적 3천643㎡ 부지에 지상 2층 철골조 건물로 오는 9월 말 준공될 예정이며 실습동과 교육동을 갖추게 된다. 또 재미있는 안전체험(Fun Safety)을 테마로 3D, 4D 영상기술을 접목한 실습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포스코 글로벌 안전센터를 통해 포스코 패밀리 차원의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고 안전문화를 체질화해 안전재해 제로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와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준양 회장은 기념사에서 “회장부터 안전의 중요성을 솔선수범하고, 부하사랑 동료사랑 운동으로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며, “포스코 글로벌 안전센터를 통해 안전의식이 우리의 문화와 DNA로 뿌리 깊게 정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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