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때렸다.
타율은 403타수 120안타로 0.298을 그대로 유지했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텍사스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빠른 볼(시속 153㎞)을 밀어쳐 좌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를 만든 추신수는 4번 타자 조니 페랄타 타석 때 거침없이 2루를 훔쳤다.
시즌 17호 도루. 도루 실패가 하나밖에 없어 성공률이 94.4%에 달한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