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 현장실습교육 실시

【영양】 영양군은 지역특색을 살린 정감있는 문화해설로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더해주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현장 실습 교육을 10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문화관광해설사 20명이 참가해 입암면 서석지에서 각자 준비한 내용을 동료 해설사들을 상대로 설명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화관광 해설사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관광객을 안내하고 상세한 해설로 관광객이 다시 찾게 하는 중요 요인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생 선발을 위한 심사까지 병행 실시됐다.

김영미(38·입암면)해설사는 “영양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 지역의 사투리 등을 사용한 자기만의 정감있는 해설을 통해 영양을 바로 알고, 다시 영양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질적인 배가를 위해 분기별로 이론과 현장실습위주의 워크숍을 개최해 전문 해설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권윤동기자 ydkwo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