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본격적인 휴가철 맞아 지난 1일 개막 후 일일 최고 입장객(8만6천여명)을 기록하는 등 올여름 체험학습장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입장객 7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모두 58만2천여명이 엑스포를 관람, 하루 평균 6만여명이 입장했으며 오는 5일 오전께 관람객 70만명을 돌파 할 것으로 예상했다.

엑스포 입장객 70만명 돌파는 지난 2005년 엑스포 때보다 11일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이 같은 추세라면 입장객100만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는 70만번째 입장객에게는 전자오븐렌지를 상품으로 준비하고 기념식도 열 계획이다.

엑스포장에는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이 몰리면서 행사장내 주요시설인 친환경농업관과 곤충여행관, 3D영상관, 아쿠아리움 등은 줄을 서서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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