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수원컵 국제청소년 축구대회(8월2~6일·수원월드컵경기장)를 앞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첫 번째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 오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치러진 FC서울 2군과 연습경기에서 박희성(고려대)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내지 못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대표팀은 후반 7분 박희성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헤딩 선제골을 넣으면서 기선을 제압했지만 후반 40분 FC서울의 이화섭에게 프리킥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