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어린이 비만율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성장기 아동의 비만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비만으로 인한 각종 합병증 및 성인 비만으로의 이행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어린이 건강교실을 마련한 것.
보건소는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과 함께 음악줄넘기, 체조, 축구 등 놀이형식의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고 체지방 감량으로 신체적, 정신적인 자신감을 높여 비만아동의 적정 체중유지와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어린이 건강교실 운영기간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오후 2시~4시까지 보건소 회의실 및 종합복지회관에서 진행되며 성분 분석을 통해 경도비만이상 아동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권윤동기자 yd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