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장마철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친다. 이번 단속은 취약시기를 이용해 폐수와 유독물 등을 고의적으로 버리거나 유출시키는 행위를 사전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단속과 병행해 개별 사업장에 대한 홍보와 계도, 기술지원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1단계는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환경법령 위반 사업장 등에 대해 스스로 환경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홍보·계도문을 발송하고, 2단계로 낙동강 환경감시벨트 구간을 중심으로 폐수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단속과 하천·공단순찰을 강화해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한다. 3단계는 집중호우로 파손된 방지시설 운영사업장 등 지원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 환경기술인협의회와 함께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LINC사업단이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창조경제 新가치창출 아이디어 컨테스트`를 개최한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 대학생, 기업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시된 산업애로기술 과제에 대해 창의적인 해결방안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전문가 집단의 멘토링을 받아 사업화 가능한 혁신적 시제품을 개발하는 대회다. 산업애로기술 과제는 △저가형 라벨비전 검사시스템 △신체 맞춤형 자전거 피팅 시스템 △유아용 스마트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형 종이 파쇄기 시스템의 총 4가지다. 참가자들은 제시된 과제에 대해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 및 시장 경쟁력을 중심으로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서술해 제안하면 된다. 4개 부문 당선자에게는 총 2천만원
【상주】 상주시는 6월 한 달을 `체납차량 및 대포차 일제영치의 달`로 정하고 세수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시는 지방세 체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 징수를 위해 4인 1개조로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전개했다. 이 결과 체납차량 182대를 영치하면서 7천20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했고 이중 대포차(적법절차를 거치지 않은 무단점유차량)를 포함한 체납차량 25대에 대해서는 견인조치와 함께 인터넷 공매를 했다. 또 지역내에서 운행하고 있는 타 시군 체납차량 30여 대에 대해서도 영치와 공매를 해 `징수촉탁제`시행에 따른 촉탁수수료 1천850여만원을 상주시 세입으로 받게 됐다. 전국 시군끼리 상호 협약을 통해 시행중인`징수촉탁제`는 타 시군의 체납차량을 영치 징수할 경우 징
【성주】 김항곤 성주군수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전국지역신문협회창립 12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장 행정 대상을 수상했다.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 성주군정을 이끌고 있는 김항곤 성주군수는 군민을 섬기고 함께하는 군정을 펼치며, 현장중심의 행정,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주민의 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지역 여론을 수렴하며 명품도시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김항곤 군수 취임 후 성주군 예산은 2005년 1천357억에서 2015년 3천750억으로 10년새 2.76배나 증가해 도내 군부 최고의 증가 성과를 올렸으며 성주의 중심산업이며, 성장동력 산업인 성주참외는 고품질화, 명품화를 위한 10kg 박스 규격화, 참외작업 노동력 절감사업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FTA에 대응하고 다변화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배 브랜드 개발 및 통합마케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고`품종에 편중된 상주 배의 재배 구조를 개선하고 국내육성 배의 면적확대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브랜드 개발, 로고제작, 박스디자인 등을 하는 것이다. 아울러 온라인마케팅과 홍보·판촉 등 국내육성 배 브랜드 정착을 위한 사업도 계획 중에 있어 과수농업인들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내육성 배의 우수성을 소비자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배를 제수용이 아닌 항상 찾고 즐길 수 있는 맛있는 과종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고 품종하나로 까다로워진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킬
【상주】 상주시 신흥동 이웃사랑공동체(위원장 박희창)는 최근 이웃돕기 목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휴경지(양촌동 590번지 일원)에서 객토 등 땅고르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웃사랑공동체는 휴경지를 활용해 농작물을 재배한 후 그 소득으로 김장담그기, 소외계층 집 고쳐주기 등 이웃사랑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흥동 이웃사랑공동체에서는 그동안 충혼탑 주변 풀베기, 집집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 마을마다 환경정비 등의 운동을 펼쳐왔다. 박희창 위원장은 “지역 내 곳곳에 이웃사랑공동체의 손길이 닿아 동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구미】 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의 `기념용 인증샷`이 어린 아이들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5일`꿈키움 멘토단 결연식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꿈키움 멘토단이란 가정 및 학교생활에서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 장기 결석 등 학업 중단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와 1대1 결연해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Wee센터는 행사 다음날인 26일 초등학생 3명, 중학생 2명 등 총 5명의 학생들과 찍은 기념사진을 각 언론사에 홍보용으로 배포했다. 이 사진에는 학생들이 자신들이 만든 컵케이크를 들고 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고, 뒤편에는 `꿈키움
구미시는 지난 26일 상황실에서 최종원 부시장 주재로`2016년 국가지원예산 확보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해당사업 실국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대규모 국책 사업 및 지역현안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부서간 국비확보 노하우를 공유해 내년도 국가지원예산의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국비확보대상사업으로는 구미와 연계되는 1조400억원이 대상으로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 등 55건이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정부예산반영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대상사업으로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용 핵심부품 및 요소기술 개발사업 2천98억원 △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 구축사업 420억원 △구미하이테크밸리 폐수종말처리
【상주】 상주시는 `할매할배의 날`에 조손간 또는 3대가 동시 입장할 경우 시에서 관리하는 3개 시설물에 대한 이용료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북도와 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이 굳건히 뿌리 내리도록 하기 위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시 산하 생활체육공원과 성주봉자연휴양림, 상주박물관 등 3개 시설물에 대해 이용료를 감면 또는 면제해 주기로 했다. 수영장, 헬스장, 체육관, 다목적구장 등 12개 시설이 자리잡고 있는 생활체육공원은 이·사용료의 50%를 감면해 준다. 어른 기준 1천원의 입장료와 3천원의 주차료를 받고 있는 성주봉자연휴양림은 이를 모두 면제해 주고 상주박물관도 어른 기준 1천원인 관람료를 전액 면제해 준다. 시는 `할
【상주】 금척과 은척에 관한 설화로 아주 옛날, 사람을 살리는 자(尺)가 둘 있었는데 하나는 금자(金尺)이고 하나는 은자(銀尺)였다. 백성들이 금자나 은자에 키를 재고나면 죽지 않고 오래 살뿐만 아니라 죽은 사람도 살아나 해마다 인구가 늘어나자 식량이 부족해졌다는 것이다. 이에 왕이 회의를 열어 금자는 경주 건천읍 금척리 금자산(고분군)에, 은자는 상주 은척면 은자산에 묻었다는 내용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상주시 은척면과 경주시 건천읍은 최근 은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은 경상북도 개도 700주년과 도청 이전에 발맞춰 경상도의 어원을 재조명하면서 지명유래에 등장하는 경주 건천읍(金尺)과 상주 은척면(銀尺)이 상호 교류를 통해 스토리텔링 마을교류 시범사업을 추진하
【칠곡】 칠곡군이 낙동강을 중심으로 칠곡보 일대에 호국관광 벨트화 사업을 한창 조성 중에 있다. 낙동강은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이며 최후의 보루로 반격의 계기가 된 곳이다. 군은 이러한 역사적 스토리를 기반으로 오는 10월 548억원이 투입된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개관을 시작으로 꿀벌나라 체험관(100억원)과 향사아트센터(80억원)를 조성하는 등 호국과 평화의 성지로 단장 중에 있다. 또한, 관호산성 공원(160억원)과 오토캠핑장(20억원) 등 낙동강 수변개발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자원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낙동강 22㎞물길을 따라 걷는 역사 너울길(118억원)과 덕산체육공원(49억원)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수변레저 공원(157억원)은 낙동강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상주】 상주시는 시에서 운영하는 대표홈페이지(www.sangju.go.kr)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웹와치)으로부터`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술적 검증에 중점을 둔 전문가 심사와 시각장애인 등 장애인의 실제 사용 편의성을 검증하는 사용자 심사로 진행됐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1년이다. `웹 접근성(WA:Web Accessibility) 품질인증마크`는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접근약자가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국가표준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국가공인 웹 접근성 품질 마크를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이종범 상주시 공보감사담당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시청 홈페이지를
【상주】 상주시 헌신동 외답농공단지내에 있는 ㈜덕산지에스(대표 권택형)는 최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권택형 ㈜덕산지에스 대표는 “상주시장학회가 기금 200억원을 조성한다는 얘기를 듣고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에 미력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사유를 밝혔다. 이정백 이사장은 “지속적인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이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줘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며 “기탁자들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의 학업 열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기탁한 ㈜덕산지에스는 지난 2003년 덕산콘크리트(주)로 설립해 벤치플륨관, 조립식 PC맨홀, 식생블럭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
【구미】 구미시가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두팔을 걷어붙였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새마을중앙시장에서 관내 16개 전통시장상인회 대표들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상인들에게 메르스 예방을 위한 개인과 점포의 위생관리를 당부하고, 위생용품을 고객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비치하도록 했다. 또 16개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은 자체 상인교육을 통해 고객 서비스 향상시키고, 특판행사 등 각종 이벤트를 펼쳐 고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어 캠페인에서는 메르스 예방 대책과 지역경제의 발판인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메르스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
【칠곡】 칠곡군은 최근 왜관읍 낙동강변 자고산 정상 추모비에서 6·25 전투에 참전해 303고지를 중심으로 한 낙동강 전투에서 산화한 한미참전용사에 대한 합동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행사에는 이완영 국회의원과 황병수 칠곡부군수, 주한 미군 브라이언트 대대장, 정세원 칠곡교육장 이길수 재향군인회장, 오유림 석전중학교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대표들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6·25전쟁에 참여해 자유와 평화를 사수하기 위해 목숨을 잃었던 참전용사들의 뜻을 받들고 애국 충절의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칠곡군은 한국전쟁 당시 자고산 303고지에서 산화한 한미전몰장병과 북한군에 의해 포로로 학살당한 미군 42명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명복을 빌고자 6·
칠곡군 동명면은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관내 저소득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국수 100박스(시가 250만원 상당·사진)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칠곡군 동명면 출향인사로 알려진 기부자는 지난 1992년부터 동명초등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해오다 2000년부터 매년 관내 학교 및 성당, 저소득계층에게 국수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름을 밝히길 원하지 않는다는 이 기부자는 “어렵게 생활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안겨주길 바라고, 힘이 닿는 한 꾸준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명면은 이날 기부받은 국수를 관내 저소득계층 157세대에 전달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김천】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2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혁신부문)`에 선정됐다. 월간조선에서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선일보에서 후원하는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는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타지방자치단체에 모범이 되는 단체장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보생 시장은 민선4~6기 동안 지역경제, 기업유치, 문화 및 스포츠 등 모든 분야에서 김천의 경쟁력을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김천을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에서 명실공히 지역을 이끌어 갈 선도도시로 성장·발달시켜 혁신과 변화의 물결을 주도했다. 특히, 민선시장으로서 항상 시
【칠곡】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해 민선6기 취임사에서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칠곡 구현`을 칠곡군의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13만 군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 등 각종 대형사고를 겪으면서 국가적으로 안전의 중요성이 사회적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칠곡군의 `안심마을만들기`가 돋보이고 있다. 백 군수는 지난해 안전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재난발생 우려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간 정보 공유를 통해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통합적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군청에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24시간동안 실시간 운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는 범죄예방 신고 및 현행범 검거 등 총 435건의 실적
칠곡군은 최근 지천면 가지작목반에 백선기 군수가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최고의 품질확보를 위해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천면 가지농가 현황은 35호 농가 8ha의 작은 규모로, 대부분의 농가가 주작목을 따로 두고 농사일이 적은 시기에 틈새농업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틈새농업으로 시작한 지천가지가 타 지역보다 신선도가 뛰어나 최근 농산물시장에서 시세보다 10~20% 높은 가격을 받는 등 최고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틈새시간을 이용해 이렇게 최고품질의 농작물을 생산한 농가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농가주민들이 서로 협력해 최고품질의 칠곡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윤광석기자
【상주】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는 농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현재 유용미생물을 연간 200t씩 생산해 1천800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는데 이는 전년 대비 35%가 늘어난 수치다. 농기센터에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광합성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 등 총 4종이다. 작목별 사용내역으로 작물분야는 포도(46%)>오이(14%)>사과·배>특용작물 순이며 축산분야는 한우(79%)>양계(12%)>양돈>기타 가축 순이다. 유용미생물을 선호하는 이유는 토양 독소를 분해하는 분해 작용, 생리활성물질 생성, 생육 촉진 및 질병 예방, 악취 저감, 축산 사료 효율 증대 등의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유용미생물을 적절히 사용할 수 있도록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