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일본인 거주지역이던 구룡포의 근대사를 조명하는 역사관이 문을 연다. 포항시는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복원사업의 하나로 구룡포 근대역사관을 조성해 오는 31일 개관한다. 시는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복원을 위해 2010년~2013년까지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가옥 입면보수, 도로 보수, 진입로 개설 및 역사관 조성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개관하게 된 구룡포 근대역사관은 1층에는 홀로그램 큐브와 그래픽 패널을 활용해 `구룡포의 전설`을 소개하고, 100년 전 일본인들의 구룡포 정착 상황과 생활모습을 보여주며, 2층에는 패전 후 일본어부들의 귀향모습과 구룡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전시되고 있다. 이 역사관으로 사용하는 건물은 1920년대에 살림집으로 지은 2층 일본식 목조집으로, 그때 당시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중수교 20주년 기념과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오는 8월4일까지 예천문화회관에서 `한·중 당대 명인과의 동행전`을 개최한다. 한중문물학회(대표 양화경)가 주최하고 예천군과 경북도립대학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양국간의 우호증진은 물론, 한·중간 대표작가와 현재 양국의 화단을 주도하고 있는 서화가들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특히 중국 황실을 대표하는 애신각라 조서와 우리나라 서예의 대가 초정 권창륜 선생, 미술계의 대표적 한류작가인 권정찬 경북도립대 교수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중국에서 두루마리 글씨의 대가인 이덕여, 중국 최고의 미술학교인
김기원 한국방송통신대 경제학과 교수의 새책 `한국의 진보를 비판한다`(창비)는 진보진영이 냉철한 비판과 통렬한 반성을 통해 자기혁신을 해야 집권도 가능하고 제대로 된 통치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김 교수는 그동안 꾸준히 진보진영과 개혁세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노동조합운동의 합리적 진로에 대한 논쟁을 주도해왔다. 이 책은 제1부 `노무현정권의 정치력을 돌아본다`, 제2부 `한국의 진보는 거듭나야 한다`로 구성돼 있다. 이 책에는 가장 최근의 진보정권인 노무현정권의 정치적·정책적 오류에 대한 진단과 비판, 진정한 진보정권을 탄생시키기 위한 정치사회적 선결조건에 대한 제안, 그리고 한진중공업 사태를 통해 바라본 노동운동과 진보진영의 나아갈 바에 대한 논의를 담았다. `노무현을 넘어라`는
이용임의 첫 시집 `안개주의보`(문학과지성사)가 출간됐다. 2007년 `한국일보`신춘문예에서 “상투성을 훌쩍 벗어난 독특함으로 미정형이긴 하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내장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등단한 이용임은 소시민의 일상을 우화적으로 형상화한 등단작`엘리펀트맨` 이후로 주변의 익숙한 사물들을 그로테스크하게 이미지화하며 건조하고 이지적인 묘사로 눈길을 끌어왔다. 시인의 이러한 특장점이 도드라진 시들이 모여 6년 만에 첫 시집으로 묶였다. 이 시집은 마치 하나하나 방문을 열 때마다 늘 똑같은 창문이 있는 비슷비슷한 방처럼 죽음과 이별의 기시감이 감도는 이미지로 가득 차 있다. 이 시집의 해설을 쓴 시인 장이지는 이에 대해 “하나의 원풍경이 각기 다른 이상기후를 몰고 유령처럼 귀환한다”고 표현했다. “
전경린(51). 삶의 진실을 꿰뚫어보는 통찰력 가득한 문장과 여성의 내면 심리를 정확히 짚어내는 섬세하고 감각적인 묘사로 그 이름만으로 독자들을 바짝 긴장시키는 그가 2년 만에 새 장편소설을 출간했다. `최소한의 사랑`(웅진지식하우스)은 결핍이 가득한 시대에 던지는 전경린의 혜안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미스터리한 설정, 환상적인 장치로 작가 전경린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소설이다. `최소한의 사랑`은 어린 시절 잃어버렸던, 아니 사실은 일부러 버렸던, 배다른 여동생 유란을 찾아 나선 희수의 여정으로부터 시작된다. 수십 년 동안 모든 가족들이 없는 사람 취급했던 유란. 죽어가는 새엄마의 부탁으로 그녀의 행방을 찾아 나선 희수는 그녀가 북쪽 끝, 접경지대의 한 도시에 있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강우일 주교)는 최근 `성시간` 자료집을 펴냈다. 이 자료집은 신자들에게 공모를 해 채택된 기도문을 편집한 뒤 전례위원회 감수를 받아 펴낸 것이다. 이 자료집은 미사 밖에서 하는 성체 신비 공경과 관련된 올바른 지침과 성시간의 기본 양식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전국 신자들에게 공모한 풍부한 자료들을 함께 수록해 성시간 동안 신자들이 주님과 더욱 일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성시간` 자료집에는 `성시간 자료집 발행을 위한 시안 공모 당선작`들의 자료를 분류하고 묶어 정리해 `성시간 자료 1`과 `성시간 자료 2`로 나눠 실었다. `성시간 자료 1`은 시작 안내와 지향, 찬미가, 묵상, 청원 기도 등이 들어 있으며, `성시간 자료 2`에는 월별로 기도를 바칠 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는 안식년 사제들을 위한 연수원을 신축하고자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 주교회의는 한국 교회의 사제 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현 상황에서 사제들의 안식년 기간에 재교육과 쇄신을 통한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제 연수원`(가칭)을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연수원의 신축 부지는 제주도(제주시 한림읍)이며, 안식년을 지내는 사제 20명(3개월 이상 장기 투숙)과 단기간 머무르는 사제 10명이 연수를 하거나 기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연건평 600평). 응모 자격은 가톨릭 신자로서 1천 평 이상의 종교건축물을 설계한 경험이 있는 건축사이다. 모든 응모자는 제1차 접수 마감일인 오는 8월30일까지 제안서, 배치도 등의 소정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대한불교 조계종 대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회주 우학 스님)가 마련한 도심 속 여름 불교학교가 어린이와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이틀간의 일정으로 대구 옥불보전 대법당에서 열린 한국불교대학 어린이 여름 불교학교에는 250여명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작은 운동회와 영어로 하는 불교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불교교리와 협동정신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한국불교대학 회주 우학 스님은 어린이들에게 6바라밀의 뜻을 알기 쉽게 설명한 뒤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국불교대학은 앞서 지난 14일에는 50여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수련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28일에는 중등부 수련회를 1박2일 일정으로 개최한다. /윤희정기
포항지역 기독교 청년들이 여름휴가를 맞아 몽골을 찾아 현지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와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생필품과 의약품 등을 전하며 우의를 다져 `민간외교관`역할을 톡톡히 했다.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 청년부 몽골 아웃리치팀(팀장 조성희) 13명은 최근 6박7일간 몽골 샌샨드, 어르겅, 준바인 등 3곳에서 어린이 및 어른 집회와 현지 양로원 방문, 땅 밟기 기도회를 이어갔다. 이들은 샌샨드 내이드와르교회에서 어르신 초청 부흥집회와 어린이·청소년 초청 성경학교를 잇따라 열었다. 기쁨의교회 오주민 목사(청년부 담당)는 집회 설교를 통해 “예수님과 함께 할 때 몽골 땅이 깨어 일어 날 수 있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어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민족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
포항 성시화운동 10주년 기념대회가 `감사와 나눔` 주제로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포항야구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연 인원 3만명의 교인, 시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2004년 5월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세계성시화대회에 이어 지역 최대 기독교집회로 기록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지난 10년의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지역 온 교회와 성도들이 참여하는 성시화운동으로 나아가는 기폭제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2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청년·청소년문화축제, 21일 오후 2시부터 성시화 10주년대회, 22일 여성 1만명 금식 기도회 순으로 이어진다. 대회 첫날인 20일은 이 시대 찬양사역으로 강력하게 쓰임 받는 마커스 찬양인도, 교계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박진석
여성가족부와 경상북도 지정 여성 일자리 지원 전담 경상북도 거점기관인 경북새일지원본부(본부장 이광동)는 25일 교육장에서 도내 여성취업설계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차 경북새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포항·구미·칠곡·김천·경산·경주 등 경북도내 6개 새일센터를 비롯해 울릉도를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여성일자리 연계를 위한 현장인력인 취업설계사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매월 4째주 수요일에 6시간씩 총 6회의 직무교육과 9월의 워크숍으로 짜여져 경북도내 56명의 취업설계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수료증과 함께 (사)한국직업상담협회, 커리어코치연구소 등과 연계해 직업카드분류150 4급자격증과 커리어코치자격증이 주어진다.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 더위와 스트레스를 식히고 싶을 땐 경주현대호텔을 찾아보자. 한여름 밤 더욱 간절히 생각나는 생맥주 한 잔으로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내달 18일까지 계속되는 `2012 한여름밤 라이브 음악과 함께 하는 생맥주 페스티벌`은 호텔 야외 테라스가든에서 펼쳐지며 라이브 음악과 함께해 더욱 로맨틱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시원한 생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요리들이 준비돼 있는데 고갈비, 돼지 막창과 같이 추억과 재미를 가져다 줄 옛날식 연탄구이류, 남녀노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모둠 바베큐, 아이들의 입맛에 잘 맞는 돈까스,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세트메뉴 등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때쯤인 오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지부장 홍필남)는 `미혼남녀 커플매칭`에 참가할 미혼남녀를 모집하고 있다. `미혼남녀 커플매칭`은 오는 8월25일 UA컨벤션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참가신청서는 8월10일까지 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나 직장을 둔 20~30대 미혼남녀 60명(30쌍)이다. 참가를 원하는 미혼남녀는 시청 홈페이지(www.ipohang.org) 공지사항과 포항시미혼남녀들의사랑만들기 다음카페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biju5111@ipohang.org) 또는 팩스(270-2960)로 보내면 된다. 홍필남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장은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들이 많이 참가해 좋은 배필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혼남녀나 결혼
경주힐튼호텔은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보낼 풀사이드 라이브 카페를 선보인다. 풀사이드 라이브 카페는 오는 8월25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서 밤 10시30분까지 진행된다. LA갈비, 돼지고기 훈제바비큐, 힐튼모둠 소시지구이 등 다양한 즉석 숯불 그릴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는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바비큐 뷔페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함께 양식당 다빈치는 28일부터 8월19일까지 특별한 가격의 점심 메뉴를 마련했다. 소이 소스의 버섯을 곁들인 쇠고기 스파게티, 마늘과 화이트 와인 소스의 가리비 카펠리니, 모짜렐라 치즈를 곁들인 스파이시 토마토 소스의 구운 펜네, 파머산 치즈와 올리브 오일 소스의 바질 포테이토 요리를 각각 2만원에 즐길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
은퇴후 안정적인 노후를 누릴 길은 없을까. 은퇴에 대한 고민은 현재 은퇴를 목전에 앞둔 1955~19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 부머 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의 한결 같은 고민일 것이다. 미래는 생각보다 가까이 있고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퇴 설계`에 관한 관심이 부족했던 과거와 달리 차근차근 준비해 성공적인 은퇴를 맞이한 사람들이 늘고 있는 요즘 은퇴 설계는 남의 얘기만이 아니다. 특히 여성들은 남성보다 긴 여성의 수명을 고려해 부부가 함께 은퇴준비를 계획하는 게 좋다. 우리나라에서 은퇴설계는 주로 남성 위주로 설계돼 왔다. 이는 가장인 남성들이 소득을 창출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의 대부분은 남편명의로 돼 있는 경우가 많다. 부인 앞으로 상속을 하지 않고 대부분의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완수)는 최근 센터 내 조리실에서 `7월 행복 패밀리데이`행사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중국 자조모임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 보양식인 닭백숙 요리를 가족들과 함께 배우며 한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여름 보양식 닭백숙 만들기`를 진행했다. 한국요리에 능숙한 결혼이민여성부터 한국에 온지 1년째 요리초보 결혼이민여성까지 한데 어우러져 중국어가 아닌 한국어로 대화를 하며 준비된 닭백숙 재료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중국 자조모임 회장 유정분씨는“행복패밀리데이를 통해 더위을 이길 수 있는 우리나라의 최고 보양식을 만들었다”며 “덕분에 자조모임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의 상설 브런치 퓨전공연인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 7월 공연이 오는 25일 오전 11시 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 마련된다. 오전 시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주부 및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애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연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장수프로그램이다. 이번 7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는 클래식 기타와 아코디언, 통기타가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진다. 독일 아우구스부르크음대를 졸업, 현재 포항예고에 출강 중인 조범국의 클래식 기타로 `로망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제곡인 `Moon River`, S. 마이어의`Cavatina`가 연주되며, 영남대와 경북예고 강사인 장명구의 아코디언 연주로
어린이들의 EQ개발과 미술체험을 위한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 기획 어린이 미술체험전이 26일부터 8월19일까지 대백프라자 12층 갤러리에 마련된다. 이상한 나라의 미술공장으로 모험을 떠나는 테마여행으로 꾸며진 이번 체험전은 상상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며 감수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전시와 체험이 복합적으로 이뤄져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다양한 이벤트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전은 미술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미술공장`이란 테마 속에 펼쳐지는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며 감수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만들기와 그림을 통해 다양한 오감체험을 할 수 있는 퍼포먼스 미술체험
조선전기 민간 생활상 등을 자세히 엿볼 수 있는 노비 상속기록을 한 분재기(分財記)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향토사학자 배용일(포항대학 명예교수)·한학자 이희특씨 등 포항시사 집필위원들이 23일 공개한 임진왜란 의병장이었던 김현룡 장군의 문중인 수원김씨 남계공파의 노비 분재기에는 조선전기 영일 입향조 김예중의 2남 김정(김현룡 장군의 고조부)이 1493년 처가 박씨로부터 받은 노비상속 내용 등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분재기에는 박씨 문중에서 맏딸 장수현감 이제의 부인, 맏아들 박형손, 차녀 승문원 교리 김정의 부인, 2남인 전 사과(司果) 박형윤 등 4명에게 상속한 138구의 솔거노비와 외거노비의 수와 이름을 기록한 후 4명의 수결을 받은 것이다. 중요한 내용은 상속은 출생 순으로 돼 있으며 이 순서는
2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포항 육거리와 중앙상가 실개천 일대에서`육거리 국제교류 설치미술전, 드림피아-연오랑의 꿈`이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규방)이 포항시에서 불빛축제기간동안 개최되는 `2012년 아·태도시서미트 포항회의`를 기념하고 국내외방문객을 위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전시는 2천여년 전 동해안 영일만에 살았던 연오랑세오녀부부 이야기 중 제철기술과 직조기술에 얽힌 빛과 사랑의 참된 의미와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중앙아트홀 참여작가 작품 실내전시와 실외 설치미술전으로 구분된다. 실외 설치미술전은 시립중앙아트홀, 우리은행, 삼성전자, 세기보청기 건물 앞, 교통섬 등 육거리 일원과 실개천 진입로에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12단계로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