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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뜯어 먹고 더러운 지하수를 받아마시며 실낱같은 생존의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중국 산시(山西)성 왕자링(王家嶺)탄광 침수사고로 갱내에 갇혀 있다 8일만에 구조된 광부 115명의 목숨을 건 생환기가 중국인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의 6일자 보도에 따르면 탄광에 갇혀 있던 광부들은 8일간 갱목으로 쓰이는 소나무의 껍데기와 더러운 지하수를 받아 마시며 190시간을 버텨냈다. 일부 광부들은 시커먼 석탄을 먹으며 생명의 끈을 이어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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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4.06
게재일 20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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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를 둔 홍콩의 젊은 엄마들은 요즈음 유아용 분유와 이유식 제품을 구하기 위해 아우성이다. 최근 중국에서 `멜라민 유제품 파동`이 재연되면서 중국산 분유와 이유식 제품을 불신하는 중국의 엄마들이 홍콩으로 몰려와 외국산 제품을 `싹쓸이`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젊은 엄마들이 최근 광둥(廣東)성 선전시를 통해 홍콩으로 건너와 유아용 분유와 이유식 제품을 대거 사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홍콩에선 이들 제품의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메드 존슨, 와이어스 등 유명 유아용 분유 및 이유식 제품을 구하기 위한 경쟁은 매우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너스 창이라는 이름의 한 아기 엄마는 “2살 난 아이에게 외국 유명회사가 만든 이유식 제품을 먹여왔으나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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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4.04
게재일 201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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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이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 건강 체중을 유지하려면 하루에 최소 1시간은 보통 수준의 운동을 해야 한다고 미국 하버드대학의 브라이엄 앤드 위민즈 병원 연구팀이 주장했다. 연구팀은 중년 여성 3만4천79명을 약 13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미국 여성들에 해당하는 과체중 여성들의 경우 이보다 긴 시간 운동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속보, 여유롭게 자전거타기, 골프는 보통 수준의 운동의 좋은 예이다. 그러나 하루에 한시간 이상 이러한 운동을 하지 못한다고 해도 포기해서는 안된다. 조금이라도 운동을 한다면 살을 뺄 수는 없더라도 건강에는 도움이 된다고 연구팀이 조언했다. 연구 결과 체지방지수(BMI) 25 이하의 건강 체중으로 시작해서 조사기간 내내 체중이 거의 또는 전혀 늘지 않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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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24
게재일 20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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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딸기 등에 들어있는 수용성 섬유(soluble fiber)가 비만과 관련된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체계를 강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 의과대학의 그리고리 프로인드(Gregory Freund) 박사는 수용성 섬유는 면역세포의 성격을 염증을 유발하는 공격적인 세포에서 감염으로부터의 빠른 회복을 돕는 항염증성 세포로 변화시킨다고 밝힌 것으로 과학웹진 사이언스 데일리가 17일 보도했다. 그 이유는 수용성 섬유가 인터류킨-4라는 항염증 단백질 생산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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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18
게재일 20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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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가 당뇨병을 치유할 수 있는 열쇠를 갖고 있을 수 있다고 과학자들이 밝혔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1일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친근한 바다 포유동물인 돌고래가 성인 당뇨병 초기의 몸 상태를 갖고 있지만 시시때때로 이런 상태를 바꿀 수 있는 능력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당뇨병 치료에 있어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당뇨병은 췌장이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생기는 병으로 심장병 등 중요한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영국에서만 260만명이 당뇨병에 시달리고 있으며 대부분은 중·장년기에 찾아오는 타입(type)2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있다. 이에 반해 주먹코 돌고래는 음식 부족에 대응하는 유용한 방법을 발전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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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2.21
게재일 20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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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간 성욕을 촉진하고 산모에게는 아기에 대한 모성본능을 일으킨다 하여 `사랑의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옥시토신이 자폐스펙트럼장애(자폐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의 안젤라 시리구(Angela Sirigu) 박사는 옥시토신 스프레이가 자폐증 환자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인 사회성 결핍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미국의 일간 워싱턴 포스트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시리구 박사는 남성 자폐증 환자(17-39세) 13명을 대상으로 옥시토신 스프레이를 코에 뿌려 흡입시킨 뒤 두 가지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다른 사람과 눈을 맞추는 등 사회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여러 사람의 얼굴 사진을 보여주었을 때는 눈을 맞추는 등 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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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2.16
게재일 20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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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장수를 가능케 하는 3개 유전자가 발견됐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노화연구소장 니르 바질라이(Nir Barzilai) 박사는 평균연령 100세인 아슈케나지 유대인 500명의 DNA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3개 유전자가 과잉발현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보통 사람보다 발현강도가 높은 이 3개 유전자 중 2개는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줄여주는 양성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의 생산을 촉진하고 나머지 하나는 당뇨병을 막아주는 유전자라고 바질라이 박사는 밝혔다. 이 3개 변이유전자는 또 노인성 치매 위험도 80%나 낮추어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반인들이 100세까지 살 수 있는 가능성은 1만 명에 한 명꼴인데 비해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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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2.03
게재일 201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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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뛰는 것이 비싼 달리기용 신발을 신는 것보다 몸에 훨씬 좋다는 최신 연구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의 대니얼 리버맨 교수 등 연구진은 신발을 신게 됨으로써 사람들의 달리기 습관이 좋지 못한 방향으로 바뀌었다면서 이를 뒷받침할 연구를 네이처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들은 미국인과 케냐인들을 맨발 그룹과 신발을 신은 그룹, 중간에 맨발로 바꾼 그룹 등 셋으로 나눠 달리기 습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신발을 신고 뛰는 사람들의 4분의 3은 발뒤꿈치로 착지하며 1마일(1.6㎞)을 뛸 때마다 뒤꿈치를 땅에 1천번씩 부딪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을 신지 않은 사람들의 대다수는 발 앞쪽의 둥근 부분이나 옆쪽으로 착지하며, 마라톤 챔피언들의 산실인 동아프리카지구대 출신들에게서 이런 현상이 특히 두드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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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1.28
게재일 20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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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하고 15분이면 효과가 나타나는 속성발기부전치료제가 개발돼 2012년이면 시장에 나올 전망이라고 AFP통신 등이 11일 보도했다. 미국의 비버스(Vivus) 제약회사가 개발한 아바나필(avanafil)이라는 이 발기부전치료제는 646명의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마지막 단계의 3상 임상시험에서 67-72%가 투여 15분만에 강력한 발기효과가 나타났다고 릴랜드 윌슨(Leland Wilson) 비버스 사장이 밝혔다. 이들에게는 50mg, 100mg, 200mg짜리 아바나필이 각각 투여되었는데 50mg그룹은 67%, 100mg그룹은 69%, 200mg은 72%가 15분만에 효과가 나타나 성행위 내내 지속됐다. 기존의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는 투약 후 25~30분이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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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1.12
게재일 20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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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서울은 100여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을 보였고 철원은 6일 아침 기온이 영하 26.3도까지 내려갔다. 전 세계적으로도 중국 중북부 지방이 59년 만의 폭설과 한파를 기록했고 미국, 유럽에도 한파가 몰아쳤다. 올겨울 세계 곳곳에서 이상한파가 `정도`를 넘어서면서 지구온난화와는 어떤 관계에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구온난화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가 비닐하우스처럼 지구를 둘러싸서 말 그대로 지구의 대기기온이 상승하는 현상. 궁금증에 간단히 답하자면, 이번 이상한파는 지구온난화와 충분하고도 상당한 관련성이 있다는 것이다. 지구기상 전문가들은 일상적인 정도를 벗어나는 수준의 `극단 기후`(extreme weather) 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그 강도도 훨씬 강력하다는 점을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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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1.06
게재일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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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노화 방지 효소를 과잉 활성화시키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100세까지 무병장수하는 비결이라는 사실이 한국인 과학자에 의해 밝혀졌다. 한국인 서유신 교수가 이끄는 미국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연구팀은 염색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효소인 `텔로머라아제`가 장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내는 쾌거를 올렸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차지한 과학자들의 연구 주제이기도 한 `텔로머라아제`와 `텔로미어`는 세포 분열과 세포 노화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단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텔로미어는 염색체의 끝에 붙어 있으면서 세포가 분열할 때 염색체가 분해되는 것을 막아주는 부분으로, 종종 신발끈 끝에 붙어 있는 플라스틱에 비유된다.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텔로미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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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1.16
게재일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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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단순히 연인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행위가 아니라, 여성의 면역력을 키우는 과정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키스를 통해 여성에게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CMV)라는 바이러스가 전달되며, 키스를 계속 주고받으면서 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커진다는 것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지난달 31일 리즈대학의 콜린 헨드리 박사가 학술전문지인 메디컬 하이포테시스에 기고한 논문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헨드리 박사는 특정 남성의 CMV는 입의 접촉과 침의 교환 과정을 통해 여성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되며, 해당 남성과 6개월 간 키스를 할 때 CMV에 대한 면역력이 최고조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둘 사이의 관계가 무르익고 키스가 점점 열정적으로 변하면서 여성의 면역력이 커질 뿐만 아니라 여성이 임신을 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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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1.03
게재일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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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밑에 쌓이는 뱃살인 피하지방보다 내장 사이에 쌓이는 내장지방이 건강에 더 나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일주일에 80분만 운동하면 이러한 내장지방이 끼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 생리학교수 개리 헌터(Gary Hunter) 박사는 백인여성 45명과 흑인여성 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온라인 의학뉴스 전문지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31일 보도했다. 헌터 박사는 먼저 유산소운동 또는 근력강화 트레이닝과 함께 하루 열량섭취량을 800칼로리로 제한해 체중을 평균 11kg 줄인 다음 총지방(total fat), 복부피하지방, 내장지방을 측정하고 1년 동안 1주일에 2번 40분씩 운동을 계속하도록 주문했다. 1년 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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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1.02
게재일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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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미국인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지만, 허리 사이즈는 오히려 늘어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1일 전했다. 얇아진 주머니 사정에 맞춰 좀 더 싼 음식, 즉 지방 함량이 높고 정제된 곡물이나 설탕으로 만든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에 기대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미국인의 체중이 늘고 당뇨병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졌다는 것. 식품업 조사업체 테크노믹이 올여름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천200명 가운데 70%가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을 여유가 점점 더 없어지고 있다고 답했다. 테크노믹의 골딘 부대표는 “지금 당장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가격”이라며 “불행하게도 많은 소비자가 더 싼 음식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지만 여전히 그런 음식을 사먹고 있다”고
칼럼
등록일 2009.11.02
게재일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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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에 들어있는 항산화효소(SOD)가 스트레스를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프랑스 건강식품회사 세픽(Seppic)의 연구원인 마리-안느 밀레시박사는 멜론의 SOD효소가 세포 안의 산화스트레스가 일으키는 세포손상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BBC 인터넷판이 16일 보도했다. 밀레시 박사는 지원자 7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35명에게는 SOD캡슐을, 나머지 대조군에는 불활성 녹말로 채워진 캡슐을 각각 복용하게 한 결과 SOD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스트레스와 그에 따른 피로감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조군도 첫 7일동안은 강력한 플래시보가 나타났으나 더 이상 지속되지 못했고 SOD그룹은 대조군보다 훨씬 더 큰 효과가 상당히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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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9.17
게재일 200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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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가 항암 방사선치료로 유발되는 피부 부작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로마 가톨릭 대학 영상의학전문의 빈첸조 발렌티니박사는 암환자가 방사선치료 전에 포도주를 하루 1잔씩 마시면 방사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미국의 온라인 의학뉴스 전문지 헬스데이 뉴스가 1일 보도했다. 발렌티니 박사는 유방암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포도주를 매일 1잔씩 마시는 환자는 방사선에 의한 피부독성 발생률이 13.6%로 포도주를 마시지 않는 환자의 38.4%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포도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탄닌 같은 항산화성분의 효과로 생각된다고 발렌티니 박사는 설명했다. 이 결과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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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9.02
게재일 200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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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알코올 섭취가 각종 치매 위험을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국립대학 정신건강연구소 노화연구실의 카린 안스테이(Kaarin Anstey) 박사는 알코올을 가볍게 또는 적당량 섭취하는 노인은 술을 전혀 입에 대지 않는 노인에 비해 노인성치매, 혈관성치매 등 각종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온라인 의학뉴스 전문지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0일 보도했다. 안스테이 박사는 총 1만여명을 대상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실시된 모두 15건의 연구보고서를 종합분석한 결과 가볍게 또는 적당히 술을 마시는 노인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노인성치매 위험이 평균 28%, 혈관성치매 위험이 25%, 모든 형태의 치매 위험이 26% 각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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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8.31
게재일 20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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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이 염증성 장질환과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의 대장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 대한보건협회가 개최한 `제16회 유산균과 건강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아일랜드 코크의대 이먼 퀴글리(Eamonn Quigley) 교수와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브루노 포트(Bruno Pot) 박사 등은 유산균이 대장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먼 퀴글리 교수는 대장염을 유발시킨 생쥐에 유산균을 투여한 결과, 대장 조직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지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유산균이 대장염의 발생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유산균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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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8.19
게재일 20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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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7일 전문간호사로부터 피임과 생리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피임·생리이야기 콜센터(080-575-5757)를 개소한다고 10일 밝혔다. 상담자는 월경전증후군(PMS)이나 월경전불쾌장애(PMDD)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상담 후에는 가까운 병원을 추천받거나 전문의와의 상담을 연결받을 수 있다.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협회는 또 웹사이트(www.wisewoman.co.kr/piim365)를 개편해 온라인상에서도 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월경전증후군 테스트`나 `배란일 계산하기`, 생리주기를 확인하는 `바이 다이어리`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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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8.10
게재일 200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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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독주를 지나치게 마시면 식도암, 대장암, 간암 등 각종 암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 대학의 앤드리어 베네데티(Andrea Benedetti) 박사는 13종류의 암 환자 3천64명과 건강한 사람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맥주와 독주를 매일 마시는 사람은 일주일에 한 잔을 마시거나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식도암 위험이 3배 높고 일주일에 1-6잔 마시는 사람은 위암 위험이 6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맥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결장암과 폐암 위험이 각각 53%, 46% 높고 독주를 매일 마시는 사람은 간암, 위험이 3배 이상, 췌장암 위험이 2배 이상, 결장암 발생률은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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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8.05
게재일 200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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