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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 `빅3`사의 지난해 4분기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빅3사를 비롯 국내 주요 철강사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수요부진의 영향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 포스코는 오는 29일 한국거래소에서 CEO포럼 형식으로 지난해의 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전망치를 내놓을 예정이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오는 31일을 잠정 실적발표일로 잡아놓고 있다. SK증권은 커버리지 종목인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세아베스틸, 고려아연, 풍산 등 7개 업체의 4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0.1% 감소한 1조1천억원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포스코의 경우 별도 영업이익 추정치는 3천850억원으로 시장
산업
등록일 2013.01.14
게재일 20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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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지사장 박찬섭)가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 현장훈련 지원사업에 나선다. 14일 포항지사는 15일~다음달 12일까지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현장훈련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계적 현장훈련은 사업장 내 고숙련 근로자가 신입사원 등 미숙련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선정 시 훈련프로그램을 개발 컨설팅을 지원받으며 교육비, 임금지원, 훈련프로그램 개발수당, 외부전문가 자문료 등 기업 당 700만원한도 내의 소요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대상은 1년이상 고용보험료 납입 우선지원 대상기업(중소기업)과 대기업 또는 사업주단체로서 중소기업인 협력사나 회원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는 경우로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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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4
게재일 20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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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실적 성장 속도가 대기업의 절반 수준에 그쳐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격차가 점차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며 매출과 순익 등 외형은 물론 부채 등 건전성 측면에서도 차이가 크게 확대됐다. 1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투자전문회사를 제외하고 비교 가능한 1천660개 상장사를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이 2007년 894조4천억원에서 2011년 1천360조3천억원으로 5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조6천억원에서 82조원으로 23.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2조2천억원에서 79조2천억원으로 27.2% 늘었다. 매출 확대에 비해 수익성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셈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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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4
게재일 20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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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자동차부품업체인 오스템과 함께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14일 포스코에 따르면 오스템이 GM상하이 공장 납품을 위한 생산기지 확보를 위해 자동차부품 회사인 포스-오스템 옌타이(Yantai) 오토모티브의 지분 80.1%를 85억4천307만원에 취득했다는 것. 포스코 관계자는 “중국에서의 안정적이며, 경쟁력있는 재료 확보를 위해 중국 및 해외법인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합작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의 중국 현지 계열사인 포스코-차이나 홀딩스와 포스코 오토모티브 프로세싱 센터가 각각 11.44%, 8.46%를 포스-오스템 옌타이 오토모티브에 투자할 예정이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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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4
게재일 20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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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가 정부의 기습적인 전기료 인상으로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글로벌 철강경기 침체로 최악의 시련기를 맞고 있는 철강업계는 이번 정부의 전기료 인상조치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1년부터 이번까지 모두 4차례나 전기료를 올려 철강업체들에게 무려 9천300억원의 추가 부담을 안겼다. 한국전력은 14일부터 산업용 전기료를 4.4%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철강업계에서는 이번 산업용 전기료 인상에 따라 업계 전체적으로 1천700억원대의 추가요금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있다. 한전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전기사용량이 가장 많은 업체 가운데 현대제철(2위), 포스코(3위), 고려아연(7위), 동국제강(8위) 등 4개의 철강업체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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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3
게재일 20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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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 희망드림 장학생을 선발한다. 13일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는 이번 장학생 선발은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로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의 자녀 중 고교생을 중심으로 계속적인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선발대상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의한 사망근로자,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산재장해등급 제1~7급, 장기(5년 이상)요양자 중 이황화탄소 질병판정자 등의 본인 및 배우자와 그 자녀로서 고등학교에 입학예정 또는 재학 중인 학생으로 올해 약400명(신규 및 기존 장학생)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된 학생은 소속 학교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1인당 연간 지원최고한도액 500만원 한도로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육성회비)가 지급된다. 신청요건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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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3
게재일 20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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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중소기업 보호 강화를 새 정부 출범 후 핵심 정책으로 삼기로 했다.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응하려는 노력으로 읽힌다. 1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1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다. 업무보고 중 중소기업·자영업과 관련된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전속고발권 분산 △대·중소기업 불공정거래 근절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횡포 차단 등이다. 공정위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손톱 밑에 박힌 가시`로 지칭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거래 불공정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강력하게 제재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하도급법을 개정해 기술 유출은 물론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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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3
게재일 20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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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글로벌 불황속에서도 선방했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조사에서 포스코는 총 43조8천억원(그룹 기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만 4천84억원(단독 기준) 이상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오는 3월 최종 결산결과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불황속에서도 괜찮은 성적표를 냈다는 평가다. 포스코가 지난 2011년 39조원(단독 기준)의 매출실적과 비교하면 지난해는 50조원 이상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올 들어 포스코 실적 보고서를 낸 4개 증권회사(메리츠 KTB투자 우리투자 유진투자증권)의 시장 컨센서스가 그간 6천억 원선에서 형성돼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30% 정도 낮아진 셈이다. 메리츠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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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0
게재일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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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가 10일 지식경제부와 중앙민방위 통제소가 주관하는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한파로 인해 전력수급이 불안한 상황을 가정해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실시됐으며, 포항제철소는 각 공장의 무정전 전원장치(UPS)와 비상발전기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 안전에 영향이 적은 공장 내 조명을 소등했고, 중앙 난방시설 및 공조시설의 가동을 중단했으며, 또 각 사무실에서는 실내 조명을 소등하고, 컴퓨터·복합기 등 사무기기 사용을 최소화하고 방송을 통해 직원들에게 훈련상황과 행동요령을 전파했다. 포스코는 개별 전열기구 사용 자제와 내의입기를 직원들에게 권장하고 실내온도를 18~20℃로 유지해 난방비를 절감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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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0
게재일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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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차장급 이하 직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10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본사 영업·구매·경영기획본부와 당진제철소, 인천공장, 포항공장 등에 전보 인사발령을 했다고 밝혔다. 전보 규모는 당진제철소 61명, 영업본부 51명, 구매본부 36명, 포항공장 21명, 인천공장 9명, 경영기획본부 7명 등으로 전보 시점은 직원별로 차이가 있으나 이달 말까지는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제철은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부문에 봉형강해외영업실을 봉형강사업부에 배치해 봉형강 내수·수출에 대한 탄력운영을 통해 봉형강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 또한 3고로 증설을 대비해 구매부문은 제선원료구매실에 두고 제선원료구매담당을 신설해 제선구매 역량을 높였으며 경영기획본부에는 경영기획실을 새롭게 만들어 대내외 경영
산업
등록일 2013.01.10
게재일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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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등 14개 경제단체는 10일 과도한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부정 견해를 밝혔다. 이들은 산업용 전기요금의 추가 인상은 중소기업의 원가 부담 상승과 주력 산업의 경쟁력 약화를 초래한다면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등에 대폭 인상을 지양해달라는 건의문을 제출했다. 경제단체들은 “기업들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1천원의 이익중 63원이 전기요금으로 빠져나간다”며 “철강산업은 제조원가(원재료 제외)의 25%가 전기요금이고, 시멘트는 22%, 제지는 16.2%, 섬유는 15.5%에 이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상의는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의 마지노선은 3.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집단 이의 제기는 정부가
산업
등록일 2013.01.10
게재일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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