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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9일,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8차례에 걸쳐 대구 일대 빈집과 상가, 찜질방 등에서 스마트폰과 귀금속, 현금 등 시가 9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최모(22)씨를 구속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06.09
게재일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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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침입해 흉기로 60대 종업원을 위협하고 나서 금품을 훔친 10대가 훔친 담배를 인근 주택가에서 피우고 꽁초를 버리다 덜미가 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9일 편의점에 침입해 흉기로 60대 종업원을 위협하고 나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강도)로 박모(17·절도 등 전과 2범)군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교 1년생인 박군은 지난달 31일 오전 3시20분께 대구 동구 신암동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 김모(60)씨를 위협하고 현금 20여만원과 담배 6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군은 대담하게도 훔친 담배를 편의점 인근 주택가에서 피우고 길가 바닥에 꽁초를 버렸다가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TV에 그대로 찍혀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이 꽁초를 단서로 일대 탐문 수색에 나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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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09
게재일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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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두마리가 서부 경찰서 전체 전기를 한시간동안 마비시켰고 서구청은 5분간 정전됐다. 9일 오후 3시38분께 대구 서부경찰서 앞 변압기에 까마귀 두마리가 전선을 건드려 합선되면서 서부서는 1시간가량, 서구청은 5분간 정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는 경찰서 자체 설비인 변압기의 커버 안으로 까마귀 한 마리가 머리를 비집고 들어갔다가 합선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가 나자 경찰서 전체가 정전돼 경찰서 직원은 물론 민원인까지 큰 불편을 겪었다. 대구 서부경찰서 관계자는“폐쇄회로 TV는 자동으로 화면이 저장되기 때문에 정전된 1시간동안 녹화된 것을 곧장 확인할 수 있다”면서“전기안전공사의 도움을 받아 1시간여 만에 복구했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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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09
게재일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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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3천여곳이 오는 12일 하루동안 영업을 중단하고 동맹휴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혀 `주유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대구·경북의 주유소들도 20~30% 정도 참여할 것으로 보여 차량 이용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한국주유소협회는 9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산업부가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의 2년 유예안을 받아들인다면 휴업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오는 12일 동맹휴업에 참여할 주유소는 정유사 직영 주유소와 임대 주유소를 제외하고 서울 61곳, 경기도 355곳, 인천 139곳 등 수도권 555곳을 비롯한 전국 3천29곳이다. 경북은 1천377업소 중 321곳(약 23%), 대구는 412업소 중 140곳(약 34%) 등 지역 상당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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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09
게재일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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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은 10일부터 전국 알뜰폰 판매 우체국이 기존 226개에서 359곳으로 확대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앞뜰폰 판매 확대는 농어촌지역 주민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읍·면 소재 130곳 우체국으로 늘였고 올 연말까지 모두 600여곳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역에도 지난해 9월27일부터 시·군 단위 31개 우체국에서 알뜰폰 판매를 시작해 판매 7개월여 만에 1만 가입자를 모집했고 오는 10일부터는 읍·면 지역 9개 우체국을 추가해 모두 40개 우체국에서 알뜰폰을 판매한다. 대구·경북지역 알뜰폰 판매 우체국은 김천부곡동, 의성가음, 의성봉양, 예천용문, 영덕영해, 칠곡북삼, 봉화소천, 청도금천, 현동(청송) 등 9곳이다. 판매 우체국이 늘어나는 만큼 내부 프로세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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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09
게재일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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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에는 물고기가 서식하는 하천이 있는가 하면 단 한마리의 물고기도 살지 않는 두 얼굴의 하천이 있다. 상식적으로 포항철강공단 내 하천이라하면 일단 오염이 심할 것으로 인식하기 쉽다. 하지만 전혀 딴판이다. 환경당국의 엄격한 배출수 관리로 업체들마다 자체 정화시설을 설치하는 등 수질환경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오폐수보다 오히려 더 깨끗한 물을 내 보낼 수 있는 것이다. 지난달 29일 포항철강공단 1단지 내 포스코강판 옆 소하천에는 붕어와 팔뚝만한 잉어 등 수십여마리가 죽은 채 떠올랐다. 현장에서 죽은 물고기를 수거하고 있는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의회 회원들에게 물어보니 물 밑에는 아직 살아있는 물고기가 수두룩하다는 것. 이날 죽은 물고기는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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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08
게재일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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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경찰이 대구·경북지역에서 모두 323명에 대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세월호 참사 등의 영향으로 후보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를 비롯한 향응제공, 사전선거 운동 등이 지난 제5회 지방선거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구지역은 공무원의 선거개입이 증가한 반면 경북지역은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대구지방경찰청은 8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거사범 87건에 114명 단속해 8명을 불구속 송치하고 87명을 수사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 등이 22명으로 가장 많고 공무원선거개입과 인쇄물배부가 각 13명, 금품향응제공 12명, 사전선거운동 9명, 현수막 훼손 3명, 선거폭력 1명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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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08
게재일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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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에 적발된 것을 항의하던 50대가 5시간 동안 자살소동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지방경찰청과 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8시27분께 유모(51)씨가 182로 전화를 걸어“오늘 새벽 서대구 IC 주변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당했는데 죽고 싶다”고 신고했다. 이에 따라 대구지방경찰특공대 협상팀과 대구서부경찰서, 119구조대원 등 30여 명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50m지점인 대구 서구 상리동 서대구 나들목 인근에 설치된 높이 6m의 야산 토사유출 방지턱이 있는 현장으로 출동해 자살을 기도하던 유씨를 발견했다. 이어 경찰특공대 협상팀이 나서 설득작업을 벌였지만, 대치상황은 5시간 동안 지속하다가 이날 오후 1시25분께 위험지대에서 유씨가 자진 철수하면서 자살소동은 종료됐다./김영태기자 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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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08
게재일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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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11시13분께 대구 동구 해맞이다리 인근 금호강에서 투병 중이던 70대 부부가 탄 승용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부인(73)이 숨지고 운전 중이던 남편(75)은 중태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직후 집에서“내가 생각한 최선의 방법이다. 엄마가 사는 것이 사는 게 아니다”라고 쓴 남편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남편은 암투병 중이고 부인도 치매를 앓고 있어 평소 신병을 비관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동반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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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08
게재일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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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지난 6일 주택가 원룸에서 성매매영업을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김모(39)씨와 관리자 조모(23·여)씨를 구속했다. 또 성매매 여성 손모(23·여)씨와 성매수 남 강모(37)씨 등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일 대구 남구 한 원룸 건물 5개 방에서 시간당 7만원을 받고 인터넷을 통한 예약 손님을 상대로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경찰의 단속망을 피하려고 철저히 예약 손님만을 받는 등 보안을 유지해 왔고 경찰은 이들의 검거를 위해 손님으로 가장해 검거하게 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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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08
게재일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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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천혜 자연경관, 세계서도 유일하게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의 보고 등 국가적으로 지켜야 할 각종 자원이 많은데다 관광객마저 급증하고 있어 각종 화재나 재난으로부터 자원을 보호하고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울릉소방서 신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울릉도는 포항 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소장과 대원 17명, 119 북면지대 2명이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한조에 8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울릉도는 산악사고가 잦아 사고가 발생하면 사무실 필수요원을 제외하고 총출동해야 한다. 수색 및 구조를 위해 119안전센터 대원들이 모두 출동한 뒤 산불 등 화재사건이 발생하면 대원들의 출동이 불가능하다. 특히 산불 발생시에는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세계서 유일한 희귀종이 모두 사라질 위기에 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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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08
게재일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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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가산업단지 산업용지가 이달중 처음으로 분양된다. 대구시(시장 김범일)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8일 대구국가산업단지가 오는 2015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공장 착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산업용지 부족으로 공장 신·증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기업에 산업용지를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용지 규모는 37필지 65만㎡로, 첨단기계 6필지 12만9천㎡, 미래형자동차 31필지 51만6천㎡이다. 필지별 면적은 최소 4천852㎡에서 최대 6만5천683㎡로 나눠졌고, 분양가격은 도심권 산업단지로는 비교적 저렴한 평당 93만7천원 수준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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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08
게재일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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