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기자회견을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에서 아동들이 ‘미래에서 온 투표’ 행사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 아동들이 제안한 공약을 아동 대표 6인이 정당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연합뉴스
한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의 베테랑 권영준(36·익산시청)이 7년여 만에 국제그랑프리 대회에서 입상했다.권영준은 10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에페 국제그랑프리 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과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멤버인 권영준은 2016년 12월 카타르 도하 대회 우승 이후 약 7년 3개월 만에 그랑프리 대회에서 입상했다.국제대회 개인전 메달은 2017년 6월 아시아선수권대회 준우승 이후 6년 9개월 만이다.세계랭킹 59위인 권영준은 이번 대회 64강
부상 악재가 겹쳤던 안세영(22·삼성생명)이 오뚝이처럼 부활했다.안세영은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1(18-21 21-13 21-10)로 꺾었다.이로써 안세영은 지난 1월 19일 부상으로 인도오픈에서 기권한 지 약 7주 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안세영은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을 다치고 재활과 실전을 병행하던 중 인도오픈 8강전에서 허벅지 근육 부상이 겹쳤다.1월 14일 말레이시아오픈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거둔 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159골을 터뜨려 팀 역대 득점 공동 5위에 오른 손흥민이 구단 전설의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원정 경기(4-0 승)에서 후반추가 시간 3-0을 만드는 쐐기 골을 터뜨렸다.이는 손흥민이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후 터뜨린 159번째 골이다.이로써 손흥민은 1960년대 활약한 웨일스 출신의 공격수 클리프 존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둘은 구단 통산
축구계를 뒤흔든 ‘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대표팀에 발탁돼 3월 A매치에 출격한다.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으로 치르는 3월 A매치에 나설 23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강인을 포함했다.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한몸에 받는 이강인은 올 초 열린 2023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하극상’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도마 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근대5종의 간판 김선우 (경기도청)가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2024년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첫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선우는 9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4 UIPM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 합계 1천415점을 따내 미첼레 구야시(헝가리·1천423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2018년 5월 헝가리 케치케메트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3위에 올라 한국 여자 근대5종 선수 최초의 월드컵 개인전 입상 기록을 남긴 김선우는 이후 모처럼
한지은(에스와이)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에 퍼펙트 큐를 앞세워 승리를 거두고 완벽한 출발을 알렸다.한지은은 9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챔피언십 2024’ LPBA 32강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스롱을 상대로 세트 점수 2-1(11-5 10-11 9-0) 승리를 따냈다.세트 점수 1-1로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자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여자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13-0, 골 잔치를 벌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10일 강원 강릉시 남대천 하구에서 관광객들이 하늘 자전거를 타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멀리 백두대간에는 하얀 눈이 그대로 쌓여 있다. /연합뉴스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8일부터는 간호사들도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응급 약물을 투여할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공개했다.전공의들의 집단 이탈이 시작되자 정부는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간호사들이 의사 업무 일부를 합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영동 남문시장에서 수원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들과 유권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의전행사실에서 배상식 대구교육대학교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경남 창원시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해군병 700기 수료식에서 해군병들이 정모를 하늘로 던지며 수료를 기념하고 있다. /해군 제공=연합뉴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8년 만에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삼성은 “구단의 정체성인 ‘블루’를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올 시즌을 명가 재건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취지에서 삼성 왕조 시절 사용한 청색과 백색으로만 구성했다”고 6일 설명했다.삼성 선수단은 9일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신규유니폼을 입고 뛴다.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포 가동을 재개한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2경기 연속골을 정조준한다.토트넘은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23-2024 EPL 28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와 격돌한다.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를 노리는 토트넘에는 분수
2024년도 양궁 국가대표를 뽑는 3차 선발전이 9일부터 14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이번 3차 선발전에서는 지난해 말 진행된 1, 2차 선발전을 통해 추려진 리커브 남녀 각 20명 선수와 2023년도 국가대표를 지낸 남녀 각 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남녀 각 상위 8명이 2024년도 국가대표 자격을 얻게 된다.이들은 3∼4월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2023-2024시즌 ‘봄 농구’가 9일 막을 올린다.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 청주 KB와 부천 하나원큐의 경기가 9일 오후 6시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KB는 올 시즌 정규리그를 27승 3패, 승률 90%로 마친 데다 홈 경기에서는 전승을 거뒀다.반면 하나원큐는 10승 20패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4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5할
지난달에 급등한 ‘국민 과일’ 사과 가격이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정부가 전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사과와 배는 저장량이 부족해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햇과일 출하 시기가 보통 여름 사과와 배가 각각 이르면 7월, 8월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과와 배 가격은 올해 추석 전까지 높은 수준을
이기식 병무청장은 6일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이 제출한 사직서가 무더기로 수리되면 이들의 입대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게 된다고 밝혔다.이 청장은 이날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전공의가 수련 중인 기관에 제출한 사직서가 수리되면 내년에 입대해야 한다”고 답변했다.그는 사직서가 전부 수리된다면 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