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발생한 불이 17일까지도 진화되지 못했다.경주소방서에 따르면 해당시설에서 지난 14일 오전 11시 12분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에 소방당국은 소방차, 산불헬기, 펌프차 등을 동원해 같은날 오후 5시 40분께 큰불을 잡았다.하지만 창고 내부에 보관된 약 2천t 폐기물에 속불이 남아 완벽하게 꺼지지 못했고, 17일 낮 12시 기준으
경주시 강동면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의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12분께 해당 시설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소방차가 뿌린 물이 폐기물 속까지 스며들지 않아 여전히 불이 붙어 있는 상태다.이에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이틀이 지난 16일에도 포크레인 5대와 포항남부소방서에서 지원받은 펌프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