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전문강사를 통해 환경미화 업무종사들의 안전과 보건의식을 높혔다. /울릉군제공
울릉군은 전문강사를 통해 환경미화 업무종사들의 안전과 보건의식을 높혔다. /울릉군제공

깨끗한 울릉도를 책임진 울릉군 환경미화 업무 종사자들의 안전과 보건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울릉군은 25일 울릉군민회관에서 환경미화 업무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1분기 안전보건 정기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재해 발생 위험 노출도가 높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인식을 높이고, 작업 중 발생할 위험 요소들을 미리 인지하고 대비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울릉군내 환경미화 업무종사자 50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울릉군제공
울릉군내 환경미화 업무종사자 50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울릉군제공

교육은 안전관리 전문강사가 초빙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관계법을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례 등을 교육했다. 특히 보호구의 착용 및 관리 등 실무와 직결된 중요사항을 전달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365일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 군수는 또한, “근무환경개선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과 더불어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는 주민들의 의식전환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계도활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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