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악연맹 임원 교례회 단체 촬영. /김두한기자 
경북산악연맹 임원 교례회 단체 촬영. /김두한기자 

대한산악연맹 경상북도산악연맹(회장 김규영) 2024년 대의원 정기총회 및 임원 신년교례회가 지난 22일 포항 UA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의원 정기 총회는 2023년도 각종현황, 2024년도 사업계획, 예산계획, 감사보고, 임원선임, 표창수상자보고, 심의사항 2023년도 사업실적, 2023년 결산, 회칙 변경 심의가 진행됐다.

2024년 대의원 정기 총회. /김두한기자
2024년 대의원 정기 총회. /김두한기자

경북산악연맹 대의원은 울릉군산악연맹, 포항시 산악연맹 등 경상북도 내 시, 군 산악연맹 회장으로 구성됐고 예·결산 및 운영 전반에 대해 심의 승인하는 최고 의결기구다.

경북산악연맹의 2024년도 운영계획으로 내실화 부문에서 22개 시·군 조직강화 및 확대 회원단체 가입 지속적 배가 운동, 회원단체 및 시·군 연맹 간 상호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2024년 대의원 정기 총회 장면./김두한기자 
2024년 대의원 정기 총회 장면./김두한기자 

또한, 각 분야 전문가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활동을 강화하고 시·군 연맹회장의 정기 모임, 타 시·도 산악연맹과의 협력 및 유대를 강화키로 했다.

사업부문은 전문산악인 양성 및 해외트레킹을 통한 글로벌화, 경북도내 등산학교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도 도입, 산악 안전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체계화한다.

경북산악연맹 임원 교례회 장면. /김두한기자 
경북산악연맹 임원 교례회 장면. /김두한기자 

올림픽 및 전국체전 정식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 우수선수 발굴 육성, 울릉도 독도탐방 등 지방자치단체와 특화사업,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체육 등산 활동의 활성화도 추진한다. 

또한, 중장기계획으로 경북산악연맹 30년사 발간 준비, 웅도 경북도 위상 제고를 위한 산악활동 추진(도 경계 종주산행 등), 시군 산악연맹 결성 확대를 통한 산악단체 위상을 정립한다.

경북산악연맹 유공자 시상식. /김두한기자 
경북산악연맹 유공자 시상식. /김두한기자 

국제 산악 관련 단체와 유대 강화(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지속 유치 등)  및 해외원정 및 명산 트레킹을 통한 경북산악연맹의 위상을 제고키로 했다.

이날 대의원 정기 총회가 끝난 후 경북산악연맹 임원 신년교례회에는 경북연맹 회장단, 고문, 상임이사, 울릉군산악연맹, 구미시 산악 연맹 회장 등 시·군 회장 및 전문이사 등 경북산악인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