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 피해주민 임시조립주택을 찾은 손병복 울진군수가 이재민을 위로하고 있다. /울진군제공
울진 산불 피해주민 임시조립주택을 찾은 손병복 울진군수가 이재민을 위로하고 있다. /울진군제공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근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울진군은 2022년 3월 대형산불로 산불피해 이재민 181세대에 188동의 임시조립주택을 지원했고 아직 65세대 68동의 이재민이 미복귀한 상태이다.

미복귀한 이재민들은 주택 신축 진행, 임시주택 구입 등의 사유로 아직 임시조립주택에 거주 중이다.

손병복 군수는 이재민 가구를 방문해 그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고 있는지 조립주택 내ㆍ외부 및 온도 등을 직접 확인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불피해 이후 불편한 컨테이너 생활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지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하겠으며, 조속한 복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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