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관광지 관음도 전경./김두한 기자 
울릉도 관광지 관음도 전경./김두한 기자 

 울릉군은 18일, 19일 양일간 주요 관광지의 근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관광객 응대 시 친절 및 응급상황 대비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울릉119안전센터 소방관을 초청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울릉119안전센터 소방관을 초청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울릉도 관광 성수기에 대비해 관광업 종사자들에게 친절과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외부에서 초빙한 전문 강사의 친절 교육에 이어 울릉119안전센터로부터 응급상황 대응과 심폐소생술 등의 실습을 지도받았다. 특히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해 평소 알고 있던 내용도 쉽게 이행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  유사시 망설임 없이 몸이 먼저 반응하도록 실제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강을 마친 근로자들은  “실습을 해보니 현실감이 있어 좋았다. 자신감이 생겼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전문가 초청 친절교육 시행./울릉군제공
전문가 초청 친절교육 시행./울릉군제공

 

울릉119안전센터 소방관이 심폐소생술은 가르치고 있다. /울릉군 제공
울릉119안전센터 소방관이 심폐소생술은 가르치고 있다. /울릉군 제공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 이미지가 좋아지고 안전한 울릉도 관광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관광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여러분들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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