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024년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공동체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공동체의 발굴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번덜 11일까지 접수를 받아 총 31곳의 공동체가 접수됐으며 이후 전문가평가 및 인터뷰를 통해 공동체 선정 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공동체는 일반공모·기획공모·계속사업 등 지원 부문에 따라 300만원~1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지역은 경주시 23개 읍면동과 도시재생선정구역은 별도의 사업이다.

경주시는 앞서 지난 2019년부터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북 유일의 공동체 공모사업인 만큼 지속 가능한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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