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법제연구원과 최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분야 법제 협력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원자력 생태계 강화·안전 분야의 법률 검토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교육 협력 및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전 분야 법제 협력과 연구 활성화를 통해 원전 생태계 및 원자력 안전관리 체계의 법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다”며 “한수원과 한국법제연구원은 서로의 역량을 결집해 안전 분야 제도 등을 꼼꼼히 살펴 원전 안전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