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소 합동점검이 시행되고 있다. /울릉군제공
학교 급식소 합동점검이 시행되고 있다. /울릉군제공

 울릉군이 미래 울릉도를 짊어질 어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학교의 급식시설에 대한 예방 합동점검에 나섰다.

 군은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11일부터 14일까지 관내 학교 급식소 6개소를 대상으로 울릉교육지원청과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벌이고 있다. 

학교 급식 시설을 점검하는 합동점검 반. /울릉군제공
학교 급식 시설을 점검하는 합동점검 반. /울릉군제공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음식재료 및 조리 식품 보관기준 준수, 보존 식 보관의무 준수, 조리시설 내 위생 청결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실태 등이다. 

이와 함께 급식소 위생 점검에서는 식재료 납품업체도 함께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식중독 확산방지를 위해 구토물 소독·처리 요령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식기 등 다양하게 점검 중인 합동점검반. /울릉군제공
식기 등 다양하게 점검 중인 합동점검반. /울릉군제공

남한권 울릉군수는  “학교 급식시설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중독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개인위생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도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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