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문업체인 노랑풍선이 27일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서 울릉도 쾌속 여객선과 크루즈를 이용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 6시40분 소개되는 이번 상품은 ‘강릉 묵호항 출발 쾌속선 2박 3일’과 ‘포항 출발 크루즈 2박 3일’ 중 두가지다. 오는 7월 15일까지 출발하며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이 상품에는 왕복 선박료 및 숙박(2박) 요금을 비롯해 산채 비빔밥, 엉겅퀴 해장국 등 울릉도에서 맛볼 수 있는 특식이 포함돼 있다.
울릉도 섬일주 버스 관광 A코스는 울릉도 관문 도동항을 출발해 사동리 통구미거북바위, 남양 투구봉, 주상절리, 태하성하신당, 현포 노인봉, 해중전망대가 있는 천부리, 나리분지, 삼선암을 둘러본다.
B 코스는 저동항 촛대바위, 울릉도 상수원 수원지 봉래폭포, 내수전 전망대와 민족의 섬 독도 탐방까지다.
노랑풍선은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을 통해 예약한 고객에게는 울릉도 대표 특산물인 호박엿(객실당 1개)과 미니 태극기(1인 1개)를 선물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지난 2023년 울릉도 상품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을 선별해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울릉도 여행을 통해 쾌속을 이용한 바다여행과, 선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여행의 새로운 체험과 아름다운 국내 관광지의 참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