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26일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집행부 실과소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올해 첫 회기인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2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군의회는 임시회 첫날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또 의원이 발의한 울릉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와 여비 및 월정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릉군 주민조례발의 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릉군이 요구한 울릉군 직무관련 소송비 지원 조례안, 만 나이통일 법 시행에 따른 17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과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의 건이 상정됐다. 또한 울릉군이 제출한 각종 조례 제·개정심사특별위원회도 운영됐다.
27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울릉군의 주요업무보고를 받는다.
28일은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해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울릉군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조례안 만 나이통일 법 시행에 따를 17개 조례일괄 개정조례안을 처리한다.
공경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울릉군의회는 군민의 행복과 안정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여러분의 든든한 동행자로서 발로 뛰는 현장 의정으로 울릉군 지역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공 의장은 또 “울릉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와 뜻을 이정표로 삼아 올 한 해도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울릉군의 미래를 향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