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헬기가 울릉도에서 발생한 뇌출혈 응급환자를 긴급 후송했다 /자료사진
경상북도 소방헬기가 울릉도에서 발생한 뇌출혈 응급환자를 긴급 후송했다 /자료사진

울릉도 및 동해상에 기상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50대(男) 응급환자가 발생 경북 119 소방헬기가 출동 포항 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께 울릉 119 구급차로 의료원을 내원한 A씨(남·50·울릉읍 저동)가 뇌출혈로 의심 육지 후송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울릉군보건의료원은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 소방헬기를 협조요청, 이날 오전 10시50분께 환자를 싣고 울릉도를 출발 낮 12시 포항 S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편, 이날 A씨는 오전 7시 50분께 울릉읍 저동리 모 식당 앞에서 갑자기 스러져 머리를 다쳐 뇌출혈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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