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칠곡군제공

칠곡군은 지난 1일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인 왜관 시장 점포를 방문해 명절 물가동향과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왜관 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2022년도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수행하고 2023년도에 야시장, 차 없는 거리, 프리마켓, 특화상품 개발 등 고객유입을 위한 자생력 강화 사업을 했다. 또한 착한 소비 촉진 및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펼쳐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장사하며 열심히 터전을 닦아오신 상인들이 모인 전통시장이 지역의 정체성이자 보물이다”면서 “전통시장을 문화시장으로 탈바꿈하여 관광객의 유입을 시도하는 등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