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상생협력 회의 갖고 실천방안 논의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관광 활성화와 지방 관광시대 실현을 위해 뜻을 모았다.

공사는 29일 경북도청에서 2024년 중점추진과제에 대해 경북도와 상생협력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일곤 공사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해 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담당공무원, 주요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30년까지 경상북도의 비전인 관광객 1억명, 관광수입 5조원 달성을 위해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관광 인프라 사업인 의성문화관광단지, 상주 경천대 관광호텔, 보문상가, 신라밀레니엄파크, 복합문화공원조성 사업에 대한 현안 사안을 점검했다.

또 경북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치유관광, 경북관광 BOOM-UP 조성, 체류형 관광상품,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 경북 콘텐츠 발굴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사업 일정을 구체화했다.

또한 ‘2025 APEC’ 경주 유치와 관련해 보문관광단지의 수용태세 여건 분석과 공용주차장, 편의시설 확충 등 관광인프라 개선 사항도 논의했다.

김일곤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경북도와 협력해 지방 관광시대에 맞는 관광인프라 사업과 마케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북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무엇보다 ‘2025 APEC’ 경주 유치는 경북관광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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