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울릉군새마을회 회장에 이정호(55)새마을자도자 울릉읍 협의회장이 당선됐다.
울릉군새마을회는 25일 회의실에서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어 이정호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새마을회 이·감사 및 울릉군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와 읍·면 새마을부녀회장 등 대의원 28병 중 21명(위임 3)이 참석했다.
신임 이정호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전통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더욱 분발 빛나는 새마을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새마을 지도자 울릉읍 협의회장과 광역지도자, 직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올곧은 새마을지도자의 길을 걸어 왔다. 또한 울릉청년회의소 회장을 맡아 지역 사회봉사활동에도 앞장섰다.
울릉군새마을회는 신임 회장 선임에 앞서 심상걸 새마을지도자 울릉군의회장, 박명숙 울릉군새마을부녀회장, 전남억 문고회장, 장홍균 직공장새마을운동울릉군협의회장 등 회장단 선임을 마무리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