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대 동도레미콘 전무(사진 오른쪽)가 남한권 울릉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울릉군
이종대 동도레미콘 전무(사진 오른쪽)가 남한권 울릉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울릉군

울릉도 미래 인재양성은 물론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울릉도 중소기업인 ㈜동도레미콘(대표 방대식)이 이웃돕기 및 장학금 2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동도레미콘은 17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2천만 원과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500만 원 등 2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동도레미콘은 울릉도에서 첫 레미콘 생산을 시작해 울릉도에 규정에 맞는 레미콘 공급에 앞장서는 등 울릉도 각종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종대 동도레미콘 전무가 이웃사랑 성금을 남한권 울릉군수에게 전달했다. /울릉군
이종대 동도레미콘 전무가 이웃사랑 성금을 남한권 울릉군수에게 전달했다. /울릉군

특히 기업이윤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역사회에 봉사와 취약계층 지원, 울릉도 미래 교육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2천만 원이 넘는 발전 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봉사에도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종대 동도레미콘 전무는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사용해 주길 바라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인재들을 위해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것이며, 장학금은 울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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