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수난인명 구조대에 앞장서는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대장 서현진)가 국제라이온스356-E(경북) 3-A,B지역(포항, 울릉)이 주최한 제36회 봉사문화대상을 받았다.
12일 포항 라메르 6F에서 개최된 국제라이온스356-E 제3-A,B지역 제36회 봉사문화대상 시상에서 울릉라이온클럽(회장 장학봉)추천으로 봉사 대상을 받게 됐다.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는 지난해 저동항에서 사라진 실종자를 수색 1시간 만에 찾아냈고 여름철 울릉도 저동 내수전에서 여름철 119수상시민구조대를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연간 수차례 해양정화활동은 물론 직공장새마을운동 울릉군협의회와 공동으로 울릉도 저동리 어선 상가장 해저 및 해안 정화활동을 하는 등 섬지방인 울릉도에 없어서는 안 될 단체다.
이들의 이 같은 노력으로 울릉라이온스 추천을 받아 봉사문화대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봉사문화 대상시상식에서 안현창 3-A,B 지역 지대위원장(울릉라이온스), 장학봉 회장도 표창을 받았다.
울릉라이온스는 최근 홀로 사는 어르신, 다자녀가구를 등 5가구를 찾아 정기장판을 전달하는 등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참 봉사를 실천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