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를 비곳한 직원들이 ‘2024년도 주요업무 & 군정 비전 공유회’를 열고 있다. /칠곡군제공.

칠곡군은 지난 8일 향사아트센터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업무 & 군정 비전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활기차게 군정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한데 이어 부서별 비전과 핵심 사업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간부공무원을 대표한 김재욱 칠곡군수와 직원을 대표한 황단비 주무관이 함께 ‘세대공간 선언문’을 낭독하며 조직 내 세대 공감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이날 직원들은 ‘새로운 도전’, ‘끊임없는 혁신’, ‘함께하는 변화’라는 비전을 새긴 손 현수막을 들고 2024년 칠곡군의 힘찬 출발과 변화를 다짐하는 한편 군민에 대한 봉사를 다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선 부서장이 보고하는 대신 사업담당자가 사업설명을 직접 함으로써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김재욱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새해 가장 큰 화두는 변화와 혁신”이라며 “기존업무를 답습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발상을 통해 변화하는 조직을 만들자.

올해는 저부터 변화 하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 또 “갑진년 청룡의 기운으로 비상하는 칠곡군을 만들자”고 말하고 군민에 대한 무한 봉사를 강조했다. 

/ 강명환 기자 gang353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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