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이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애개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블루원은 경주, 상주, 용인지역 각 사업장들이 독거노인을 위해 준비한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장애인 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블루원은 지난 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 1천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여성 청소년의 성장과 위생을 위한 여성용품 지원과 장애인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한 선물 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블루원 상주는 지난 7일 모서면 주민센터에서 안명숙 상주시 의회 의장과 박광훈 모서면장에게 사랑의 연탄 4천장과 쌀 20포, 불우이웃 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했다.

블루원 용인은 8일 원삼면 주민 자치센터에서 블루원 조리실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준비한 김장김치 100포기를 관내의 독거노인 30가구에 전달했다.

윤재연 블루원리조트 대표이사는 “블루원은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고, 올해부터는 생계와 육아, 복지를 통합한 한 부모(미혼모 포함)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원은 워터파크를 오픈한 2011년부터 올해까지(코로나 3년 제외) 경주지역의 저소득층과 소외된 청소년, 장애인, 주민 약 2천여명을 블루원 워터파크로 초청해 ‘시원한 여름 나기’ 행사를 진행해왔다.

또한 사업장 주변지역의 독거노인들을 위해 매달 2회 정기적인 반찬 지원, 주민 행사 지원, 복지·경로시설 방문 및 재능기부·성탄절 선물 전달, 자장면 봉사 등의 사랑의 나눔과 후원 행사를 연중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지역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기금 11억원도 기탁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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