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은 지난 4, 5일 이틀간 교육문화회관에서 입시를 마친 고3 수험생을 초청해 문예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교사와 학생 800여 명이 참여해 통기타, B-BOY, 관현악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입시에 지친 수험생들의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격려를 주고받으며 함께 즐기는 자리로 진행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수험생은 “시험을 마치고도 심리적인 부담감이 있었는데, 친구들과 즐겁게 웃고 나니 한결 편안하고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수험생활 동안 정말 고생 많았고 칠곡의 미래이자 희망인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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