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 스스로 균형발전 주체가 돼야”

칠곡군, 지방시대위원장 초청특강

[칠곡] 칠곡군은 지난 1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사진> 위원장 초청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칠곡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특강은 지방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통한 균등한 기회와 지방의 현실 그리고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으로 이어졌다.

우동기 위원장은 “중앙집권적 균형발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방이 스스로 균형발전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교육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없애고 지역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영남대학교 총장, 대구광역시 교육감,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제20대 대통령취임식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강명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