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장인이 ‘마인드 오피스’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 칠곡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업무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2개 기관에서 ‘직장인 마음 챙김 마인드오피스’를 운영했다.

칠곡군 12개 기관을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5년간 조금씩 스트레스 인지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30대와 40대가 70% 이상으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에 반해 정신건강 상담률은 30대 7.2%, 40대 0%로 심각한 수준으로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마인드 오피스는 직장인의 정신건강증진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존, 코인상담소 등을 운영해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고위험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었다.

/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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