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공장 화재./경북소방본부 제공
칠곡 공장 화재./경북소방본부 제공

19일 오후 6시 19분경 경북 칠곡군 석적읍의 한 합성수지 재활용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건물 2동과 인근 공장 일부를 태우고 2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8시 58분경 진화됐다.

화재로 공장 내 용융기 세트 기계 5대와 수지원료 50t 등 5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 근무자 4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100여 명과 장비 33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당국은 공장내 용융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칠곡/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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