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최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선거공약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매뉴얼을 작성, 공개한 내용을 평가하는 동시에 보완점을 진단하고 있다.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4일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SA에서 D까지 등급을 매겼다.

민선 8기 울진군은 울진 발전의 중심을 ‘화합’과 ‘혁신’에 두고 미래가 더 기대되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군정 비전으로 정하고, 지난 선거에서 군민에게 약속한 4대 분야에 87개의 공약과제를 도출했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공약이행 평가단을 구성해 실행 매뉴얼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완하는 등 공약 실천 계획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처음 군민들께 약속했던 공약을 마음에 새겨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초심불망(初心不忘)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인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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