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18일 설명회서 참여방법 등 안내
27일까지 관광두레 누리집서 접수

[칠곡] 칠곡군은 오는 18일 칠곡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 인문학홀에서 ‘2023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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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두레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업체를 만들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기념품·여행·체험 등의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이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칠곡군 주석희 관광두레PD의 진행으로 관광두레 사업 설명과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참여 방법 안내와 질의응답 등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주민사업체 모집은 관광두레 사업지역 전국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총 30여 개 주민사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지역 3인 이상 주민사업체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칠곡군 관광두레PD의 협의를 거쳐 오는 27일까지 관광두레 누리집(tour dure.visitkorea.or.kr/home)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주민사업체는 오는 6월 온라인 아카데미 교육 이수 후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6월 말 최종 선발된다.

선정된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는 지역 대표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장 5년간 역량 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홍보·마케팅 등 최대 1억 1천만원의 규모의 성장 단계별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주석희 관광두레PD는 “칠곡 만의 재미와 멋이 담긴 ‘다시 찾고 싶은 칠곡, 소개하고 싶은 칠곡’을 만들고자 관광아이템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는 무엇보다 함께 성장해가는 주민사업체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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