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公 공모 최종 선정
국도비 11억3천만원 확보 ‘성과’
상징물·마이크로뮤지엄 등 조성
띠 녹지·LED가로등 교체 등도

[칠곡]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공모에 칠곡군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

칠곡군은 이번 ‘2023년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선정으로 총사업비 14억2천만원 중 국도비 11억3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유정근 칠곡부군수가 직접 사업 발표를 하고,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공모사업을 준비해 평가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왜관1일반산업단지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근로자종합복지관 일원1.7㎞에 칠곡할매글꼴을 활용한 산업단지 상징물, 미디어아트형 마이크로뮤지엄 등으로 특화된 거리를 조성한다.

또 공장담장녹화, 기존 보도에 띠 녹지 조성,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해 LED가로등 교체 등을 통해 걷고 싶은 거리, 건강한 거리,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왜관1일반산업단지의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과 2021년에 국토부에 선정된 왜관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을 연계해 노후돤 왜관산업단지의 근로환경 및 정주여건을 개선해 왜관산업단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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