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개발연합회(NGO) FUD(The Federation of Ulleung-Development)창립총회가 29일 오후 3시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된다.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김현욱 전 울릉군부군수는 울릉개발연합회 창립과 관련 울릉도 독도 관광정책은 2025년 개항 목표로 추진 중인 공항건설이 중요한 변수이므로 2021년∼2024년, 2025년 이후 시간대별 정책 방향과 추진전략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울릉개발연합회는 행정과 주민을 연결해줄 중간조직(민간단체)으로 주민 참여형 행정지원 활동의 마중 물 역할과 중앙지방 관련 정책을 공유, 지역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고자 정부 기업 학계 전문가그룹의 네트워크를 구축, 주민과 함께 섬 공간에서 극복해야 할 과제(아이템)를 발굴, 중앙정부. 도. 군 행정과 긴밀한 소통과 교류, 협력을 통해 현안 과제 해결 방향을 모색하고 지원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현욱 초대회장 울릉개발연합회의 활동방향을 오늘 울릉개발연합회 단체 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고, 울릉개발연합회와 별도로 울릉관광개발공사 설립을 위해 우선 설립허가가 가능한 “(가칭) 울릉군관광진흥공단” 설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제3섹터형 ‘(가칭)울릉관광개발공사’ 설립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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