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전라남도 영광군과 영호남 원전 소재 지역 상생협력 차원에서 상호 품앗이 기부를 실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와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난 20일 각각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와 영광군지부를 방문해 100만원을 상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사진>

또한 울진군과 영광군의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농협조합장들도 자발적으로 품앗이 기부 행사에 동참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소멸 위기에 몰린 울진과 영광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두 지자체 간 교류로 상생·화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