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의 모도 울릉도 어린이들을 위해 독도 관련 단체와 학용품제조 업체가 학용품을 전달했다.

울릉군은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모나미가 28일 서울 광화문에서 울릉군 지역 학생들을 위해 볼펜, 풀 등 학용품 6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학용품을 전달한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2013년 3월 29일에 창립된 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으로 독도 안보체험견학 및 탐방, 독도 영유권 강화 사업, 독도 컨텐츠 역량 지원 사업 등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모나미는 국내 최고의 학용품 등 제조업체로 독도사랑운동본부 후원 업체로 다양한 독도사랑, 수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 “독도와 가장 가까이 사는 울릉군의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설계하는 밝은 미래에 작은 디딤돌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독도에 대한 왕성한 활동을 해주시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탁받은 물품은 울릉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