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주요사업현장은 방문을 통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대효과, 사후관리방안, 추진상의 문제점을 점검하고자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가 현장 방문에 나섰다.

울릉군의회는 제267회 임시회 기간 중 21일 북면지역 주요사업현장인 석포출렁다리 설치현장, 석포마을 진입도로 위험구간 개선, 마을 안길 확·포장 공사현장을 찾았다.

또한, 울릉군 통합 상수도시설공사(3단계) 평리지구, 현포2리(살강터~옥녀봉)도로개설사업 현장, 지겟골~죽암 농로개설 공사 등 북면지역 20여 개 주요사업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19일에는 서면지역 울릉군 공사장 생활폐기물 재활용선별시설 설치사업, 울릉도 일주도로(국지도 90호선) 재해 복구사업,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산채밭농업자연 GREEN파크조성사업현장을 둘러봤다.

또 남양해양관광친수공간조성사업, 한전물양장재해복구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 소하천정비공사 구암지역, 태하령길(서달령진입로)포장사업 등 총 18개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20일에도 울릉읍 도동1리 노인 여가시설신축공사,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도동2리 까기 등)정비사업, 울릉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장을 점검했다.

울릉읍 봉래길(주사곡교 아래)도로 확장공사, 지동2리 해안 산책로 전망대조성사업, 울릉조선소 보수 조강사업 등 16개 주요사업현장을 둘러봤다.

울릉군의회는 3일간 현장방문에서 울릉군이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기대효과, 사후관리, 추진상의 문제점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현황을 파악하고자 시행됐다.

특히 중점 점검은 울릉도일주도로 재해복구,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오아시스 천부어촌뉴딜 300사업 등 총 54개소(울릉읍 22, 서면 12. 북면 20개소)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현황, 운영실태를 청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자세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절기를 대비 울릉군이 시행하는 주요사업장을 방문 사업진행상황을 점검, 문제점을 자세히 검토,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공경식 의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추진 중인 사업과 정책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며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사업장 추진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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