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각계각층서 기부 온정

[울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경북 사랑의 열매 우수지자체 포상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

지난 10월 6일 울진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포상식은 손병복 울진군수와 전우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장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울진군의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기부행렬에 동참해준 결과 지난 희망2022 나눔캠페인(목표 3억원 모금/실모금액 8억2천800만원)의 성공적 추진과 연내 꾸준한 모금 실적으로 지역 공동체 구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울진군민들과 그 아름다운 마음을 잘 전달하고자 하는 관계자분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들과 더불어 이 자리에 함께한 많은 분들의 사랑과 노고가 있었기에 뜻깊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준 기부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울진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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